▲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2020년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10명 이상)를 내년 2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핵심 공약의 하나로, 마을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보육과 공동육아 등 아동돌봄을 추진,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과 마을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20개 이상의 주민공동체를 선정, 1개 공동체 당 시설개선비 및 돌봄사업비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시설개선비는 공동체가 마을 내 유휴공간을 확보해 내부 인테리어와 전기설비 등 공사를 진행하며, 돌봄공간 조성 사업비로 5000만원까지 제공된다.

돌봄사업비는 일시.긴급돌봄, 공동육아.육아품앗이, 등.하원 지원, 독서.문화.스포츠 등 프로그램, 육아정보제공, 부모상담, 간식제공 등을 위한 사업비로, 역시 공동체당 최대 5000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2020년 2월 7일까지 관할 시군 공동체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나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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