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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국적 원양선사의 경영실적 개선을 가시화하고, 해운항만 기업의 규모화와 대형화를 실현함으로써, 해운산업 매출액 40조원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자원과 공존하는 어업관리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고, 꾸준히 성장하는 수산식품 산업을 토대로 수산물 수출액 26억 달러를 달성하는 한편, 수산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추진하는 등 기초가 더욱 튼튼하고, 잘 사는 수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해양수산 스마트화와 신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를 향한 발전의 토대를 쌓겠다고 언급했다.
해양바이오, 해양로봇과 스마트 장비 산업 등 해양수산 5대 핵심 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 오는 2030년까지 11조 3000억원 규모의 해양수산 신시장을 창출하고, 매출 1000억원 이상의 오션스타 기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는 것.
이어 지역과 연안의 경제활력을 높이도록, 항만 인프라의 확충과 어촌 재생, 해양레저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양환경과 수산물 위생 안전 관리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며, "해양수산 안전을 기초부터 다시 살피고, 내 가족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안전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하겠다"도 강조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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