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프로미스나인과 전속계약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플레디스 측이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31일 한 매체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프로미스나인의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로부터 계약서를 이관 받았고, 프로미스나인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보도 이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오프더레코드로부터 프로미스나인의 계약서를 이관 받은 적이 없다. 프로미스나인은 계속 오프더레코드 소속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프로미스나인과의 전속계약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제공


프로미스나인은 2017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데뷔한 9인조 그룹이다. 지난해 1월 공식 데뷔했으며 '유리구두', '두근두근', '펀(FUN!)' 등을 발표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한성수 대표가 '아이돌학교' 때부터 프로미스나인의 데뷔 앨범 제작 과정에 참여해 총괄 프로듀싱을 한 인연이 있지만 프로미스나인의 매니지먼트는 CJ ENM 산하 레이블인 오프더레코드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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