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 2종이 색영역·최저휘도·응답속도 기준 충족
콘텐츠 크리에이션·게이밍 항목 인증
   
▲ 삼성디스플레이 SGS 인증 노트북 OLED.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노트북용 4K OLED 패널이 지난해 말 글로벌 인증업체인 SGS로부터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SGS 평가 테스트에서 삼성디스플레이 노트북용 OLED 패널 2종이 색영역 DCI P3 100%, 최저휘도 0.0001nit 및 응답속도 0.2ms 등을 달성함으로써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고 2일 밝혔다. 

SGS는 OLED 패널의 화질적 특성이 IT 시장의 새로운 키워드인 컨텐츠 제작 및 1인 방송, 온라인 게임에 최적의 디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는 평가와 함께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콘텐츠 크리에이션), '프리미엄 디스플레이(게이밍)' 2가지 항목에 인증을 수여했다.

OLED 노트북은 기존 LCD 노트북과 비교했을 때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보다 넓은 색영역을 구현할 수 있어 보다 생생하고 선명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트루 블랙(True Black)을 나타내는 최저휘도도 우수해 깊은 색감의 검정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응답속도도 일반 LCD 패널의 10배 이상 짧아 빠르게 변하는 영상에서도 잔상이 전혀 없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3.3인치와 15.6인치 노트북용 4K OLED를 출시했고 올해에는 FHD급까지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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