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자회사 설립, 800명 정규직 전환 후 내년 300명 추가 전환
LG유플러스가 초고속인터넷, IPTV 등 설치 및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자회사를 설립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오는 3월 홈서비스 자회사 '유플러스 홈서비스'를 설립하고, 설치 및 고객서비스 담당 협력사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LG유플러스는 현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홈서비스 자회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

LG유플러스는 희망연대노조와 2021년까지 홈서비스센터 노동자 13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잠정 합의한 바 있다.

이에 홈서비스 자회사 설립을 통해 올해 800명 정도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추가로 내년에 500명을 전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