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가 첫 방송부터 시청률 대박을 터뜨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1회 시청률(전국 기준)은 1, 2부 각각 10.8%, 14.9%를 기록했다.  

등장하자마자 두자릿수 시청률로 고공행진을 시작한 '낭만닥터 김사부2'다. 전작 'VIP'가 마지막회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시청률 15.9%과 비교해 불과 1%포인트 차이다.

이처럼 '낭만닥터 김사부2'가 첫 방송부터 많은 시청자들을 불러모은 것은 역시 시리즈 1편의 인기 덕이 크다.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1'은 최고 시청률 27.6%를 찍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2' 포스터


주연 김사부 역의 한석규가 그대로 등장하면서도 새로운 인물들과 또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갈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리즈 1편 첫 방송 시청률이 9.5%였던 것을 감안하면 그보다 훨씬 높은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은 이번 시즌2는 다시 한 번 신드롬급 인기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신동욱, 소주연, 임원희, 진경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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