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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가 7일 서울현충원에서 분향하고 있다./사진=LIG넥스원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LIG넥스원이 새해를 맞아 김지찬 대표를 비롯한 판교·용인·대전·구미 등 전국 사업장의 임직원 150여명이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 및 영천호국원에서 애국시무식을 갖고, 2020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김 대표는 7일 오전 서울현충원을 방문,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대한민국의 오늘을 지키고 평화로운 내일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겠습니다'라는 서명을 남겼다.
그리고 임직원들과 함께 현충탑에 분향하고 헌화한 뒤 자매결연을 맺은 30묘역에서 자주국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권병현 생산본부장 외 40여명의 임직원들은 영천호국원에서 현충탑에 참배하고 자매결연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양성철 대전지역장 외 30여명도 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LIG넥스원과 현충원의 인연은 2004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을 진행하면서 시작됐으며, 현재 서울·대전·영천 등 3개 지역 국립묘지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방산업체는 LIG넥스원이 유일하다.
LIG넥스원은 2010년 1월에 국내 방산업체 최초로 국립서울현충원 30묘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묘역 정화활동을 시작했다. 2012년 6월에는 대전현충원 제4묘역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2018년 7월에는 국립영천호국원과 6·25 참전군인들이 안장된 11·12묘역에 대한 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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