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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국 CCO클럽 대표간사 |
정상국 전 LG그룹 홍보부사장(현 LG그룹 고문) 등 기업의 전직 최고소통책임자(CCO, Chief Communication Officer) 출신 10여명은 30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CCO클럽 창립 발기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CCO클럽의 발기인으로 참여한 전직 CCO들은 정상국(LG), 김진(두산), 김봉경(현대자동차), 장성지(금호아시아나), 장일형(한화), 김상영(포스코), 이길주(KT), 권오용(SK), 김문현(현대중공업), 김종도(대우자동차) 등 10명이다.
이들은 올해 안으로 한국CCO클럽을 사단법인 형태로 출범시키고 조사, 연구, 분석, 기고, 봉사 등 제반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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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CCO클럽 창립발기인회의'에서 정상국 LG그룹 고문 등 기업의 전직 최고소통책임자(CCO, Chief Communication Officer)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또 한국광고주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홍보협의회, 한국PR협회, 한국광고산업연합회, 한국ABC협회 등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협력해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공동의 사업을 펼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우리 사회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시킬 것을 주요 사업으로 채택했다. 관련 대학 강의, 중소기업홍보·광고컨설팅 자문 등 대기업 CCO로서의 경험을 살린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날 대표간사로 추대된 정상국 LG그룹 고문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우리나라 발전의 유일한 길이며 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회적 인식의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소통과 대화를 통해 기업과 사회의 커다란 공동이익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