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사진=문체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부터 '2020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해 삶의 질 향상 및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대상이다. 

올해 지원금액은 지난해보다 1만원 증가한 1인당 9만원이다.

내달 1일부터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같은 달 3일부터는 전국 주민센터에서 카드를 발급해주는데, 카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급 받아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전국 2만 5000여 곳이고,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무료입장 외에도 국립극장·국립국악원·국립아시아문화전당 50%, 놀이동산 50%, 영화 25% 등의 할인 혜택을 준다.

지역·분야별 가맹점 정보와 무료 및 할인 혜택, '나눔 티켓'과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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