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20년도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과 중소스포츠기업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포츠용품 제조업, 스포츠서비스업, 스포츠시설업을 3년 이상 영위하는 국내 스포츠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국민체육공단은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28억원, 중소스포츠기업 지원사업에 25억원 등 총 53억원을 지원한다.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10개사 내외를 선정, 1년에 최대 2억 8000만원씩을 최장 3년까지 지급하고, 중소스포츠기업 지원사업은 총 30개사 내외를 모집, 4000만∼1억 5000만원을 1년간 준다.

사업 신청은 2월 17급일 오후 3시까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으며, 청 자격과 지원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이 홈페이지 또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