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포레스트'가 첫 방송에서 7%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9일 오후 10시 첫 선을 보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1, 2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은 7.1%, 7.4%를 나타냈다.

이는 전작인 '99억의 여자' 첫 방송 시청률(7.2%, 8.7%)이나 최종회 시청률(6.8%, 8.5%)에 조금 못미쳤지만 차이가 크지는 않았다.

시간대가 다르긴 하지만 오후 9시대 방송된 MBC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의 이날 시청률 3.1%, 4.2%보다는 훨씬 높아 처음부터 수목극 1위를 꿰찼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싶어서'의 시청률은 1, 2부 2.1%와 2.2%에 머물렀다.

   
▲ 사진=KBS 2TV '포레스트' 포스터


이날 '포레스트'에서는 투자회사 본부장 강산혁(박해진 분)과 명성대학병원 외과 레지던트 정영재(조보아 분)가 병원에서 환자와 의사로 만난 후 각자 사연을 안고 미령 숲에서 우연히 재회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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