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소통>에서 배우는 독서경영 (저자 : 신은희 출판사 : 좋은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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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형구 전박사의 독서경영연구소장 |
이 책은 막히거나 부딪혀 소통을 포기했던 사람들을 위해 감성으로 소통하는 법을 안내하는 책이다.
‘소통에 답답함을 자주 느끼는가?’ ‘막히거나 부딪혀 소통을 포기한 적은 없는가?’ ‘아예 입을 닫고 살지는 않았는가?’ 소통의 장벽이 점점 높아져 두려움까지 생기고, 잘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 어려워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일상에서 직업에 이르기까지 이런 상황은 누구에게나 큰 장애물이다.
이와 같이 소통에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저자는 무조건적인 소통 방식이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어떻게 타인과 더 따뜻하게 교감할 수 있을까”를 물어보며 인간적인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소통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사례를 통해 누구나 쉽게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전 위주의 소통 기법을 제시해 줌으로써 조금 더 쉽게 소통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은 세 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막힌 소통채널, 감성으로 뚫어라”라는 주제로 감성소통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요소들을 제시해 주고 있다. 제2장은 “리더, 성공하려면 감성으로 소통하라”라는 주제로 리더의 감성소통을 통해 성공하는 소통을 안내하고 있다. 제3장은 “조직, 감성으로 거듭나고, 감성으로 성장하라”라는 주제로 조직의 감성소통을 서술하고 있다. 결국 이 책은 한 개인에서부터 어느 조직의 리더에게까지 필요한 감성소통과 조직성장을 위한 소통을 단계별로 나누어 보다 폭 넓은 ‘소통의 기술’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감성적인 면에 적응하는 가장 중요한 감각적 요소는 시각과 청각이다. 어떻게 보여 지고 어떻게 들려지는가가 막강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심리학자 앨버트 매러비안은 ‘매러비안 법칙’에서 55%의 시각적 요소와 38%의 청각적 요소, 그리고 나머지 7%만이 기타 요소로 작용한다는 이미지 효과를 강조하였다.
그리고 이를 의사소통에 비추어보면 상대에게 전달과정에서 표정 30%, 태도 20%, 몸짓 5%의 시각적 요소와 목소리, 말투, 말의 속도, 음의 고저 등의 청각적 요소가 38%로 대부분의 효과로 작용하는데 비해, 가장 중요하리하고 여겼던 ‘말하는 내용은 겨우 7%의 효과’에 그친다고 한다. - <감성소통 시대의 이미지 만들기> 중에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자신을 알고, 상대방을 이해하게 되면, 답답하고 불쾌하며 어긋나는 관계로 인한 소모적이고 비생산적인 결과를 만들지 않아도 된다. 따뜻한 공감으로 유쾌하게 대화하여 효과적이고 생산적인 소통문화가 필요하다면, 이제 막힘없이 시원한 맞춤형 의사소통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스타일을 알면 소통이 쉬워진다!” DISC 소통전략은 상대가 누구라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이미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 <소통채널의 마스터키, 감성코드 DISC 활용하기> 중에서
“천 냥 빚도 말 한 마디로 갚는다”는 속담처럼 한 마디의 말이 때로는 천금만금보다 더 값진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것은 상황에 따라 말하는 방법, 바로 소통의 도구인 ‘감성화법’이라면 어라든지 가능해진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상황에 맞게 적절히 꺼내어 사용하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마력 같은 대화기법이다. 어색한 첫 만남에서부터 유쾌한 대인관계가 필요한 곳, 그리고 중요한 비즈니스 관계나 일촉즉발의 긴장된 적대관계에서조차 ‘화법’의 기술 하나로 자연스럽고 편안해지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법 같은 감성화법> 중에서
이제 SNS는 많은 이용자들이 활발하게 드나들며 오르내리는 새로운 소통플랫폼, 소셜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그러므로 필요한 곳을 찾아 지혜롭고 현명하게 잘 이용한다면 잘못된 정보나 오해들을 불식시키고, 친밀함으로 다가가 이미지 개선은 물론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할 수도 있다.
더 나아가 활발한 쌍방향 소통을 지지하고 옹호한다면 개인 또는 조직,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발전에 더욱 유용한 수단으로써 필수적이고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이 가능해진다. 그래서 다양한 현장에서 살아 움직이는 SNS를 통해 서로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더욱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에 호소하는 소통 노력이 절실해진다. - <살아 움직이는 눈 감성소통> 중에서
그러므로 이 감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특히 어느 크든 작든 어느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라면 그 자신부터 감성을 찾고 키우고, 감성을 자극하고 감성에 호소하는 감성리더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사로잡을 수 있으며, 같은 방향으로 함께 걸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 <이 시대는 왜 감성리더를 원하는가> 중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좋은 리더가 되라! 좋은 리더가 되고 싶다면 감성으로 소통하라! 소통하고 싶다면 먼저 길부터 터라! 그 길로 상대방이 편안하게 오도록 시간을 주고 기다려라! 그리고, 얼굴을 마주보고 마음을 읽으며, 주거니 받거니 도란도란 함께 걸어보라! 힘들여 잡아끌지 않도록 먼 길을 수월하고 즐겁게 갈 수 있을 것이다.” - <성공하는 감성리더, 이렇게 소통한다> 중에서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켜서 기회가 왔을 때 활용하고, 위협에 대해 미리 대처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와 함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는 팀이 결국 마지막에 웃을 것이다. 조직은 승리하고, 구성원도 성공한 행복한 모습을 우리는 보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런 조직의 구성원이 되고 싶어 한다. - <조직 성장의 필살기, SWOT 전략! 감성적으로 활용하기> 중에서 /전형구 독서경영연구소장
* 전박사의 핵심 메시지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는 ‘소통과 공감’의 시대다.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트위트 등 SNS이 사회 전반에서 소통과 공감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의 ‘좋아요’가 가장 대표적인 소통과 공감의 예가 될 수 있다. 누군가가 올린 게시글을 ‘공감한다’라는 의미로 누르는 페이스북의 ‘좋아요’뿐만 아니라 누군가가 올린 게시글을 널리 퍼트리는 트위터의 ‘RT’도 소통과 공감의 창이라 봐야 될 것이다. 최근에 유행처럼 번지는 밴드의 감정표현 역시 소통과 공감을 나타내는 대표적 SNS의 하나이다.
소통과 공감, 이 두 단어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은 막대하며 앞으로도 더더욱 강력해질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사회 곳곳의 많은 사람들이 소통에 관련하여 어려움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소통에 답답함을 느끼고 혹은 막히거나 부딪혀 포기하고, 그러다 보니 결국 아예 입을 닫고 사는 사람들을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우선되어져야 할 것이 바로 ‘역지사지(易地思之)’이다. “다른 사람의 속마음으로 들어가라. 그리고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당신의 속마음으로 들어오도록 하라.”라는 로마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황제의 말처럼 상대방 처지를 자신의 처지와 바꾸어 생각해 보는 자세가 먼저 필요한 것이다. 또한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 주는 경청 역시 원활한 소통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 감성이 들어 있는 공감과 소통이 조직과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 이 책이 그 길을 안내해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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