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 120'을 이용해달라"고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재명 지사는 30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전화 문의가 쏟아지고 있어, 통화 연결에 어려움이 많다"며, 경기도의 행정 인프라 활용방침을 밝혔다.

이 지사는 "경기도 콜센터(031-120)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원, 접촉자, 전파 등과 관련한 각종 정보와 유의사항들을 안내받을 수 있으니, 1339 연결이 여의치 않으면 좀 더 빠르게 연결되는 120을 이용해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정확한 정보와 지침을 신속히 제공하고자, 지난 28일 120 경기도 콜센터 상담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대응 상담 교육을 마쳤다.

경기도 콜센터는 증상 및 접촉자 문의 시 해당 시·군 보건소를 안내한 뒤 바로 연계하고, 모든 민원인들에게 통화 종료 후 감염증 예방수칙 이미지 등을 문자로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