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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 최초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SF90 스트라달레 / 사진=미디어펜 |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페라리가 세계적인 브랜드 평가 및 전략 컨설팅 업체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페라리는 올해 94.1점(100점 만점 기준)의 기업경기실사지수 (Brand Strength Index, BSI)를 기록하며, 단 12개 브랜드에만 부여되는 최고등급인 AAA+를 받으며 최고 순위에 올랐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다보스에서 개최한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된 ‘브랜드 파이낸스 글로벌 500 2020 보고서’는 페라리의 브랜드 가치가 판매 호조와 높은 브랜드의 영향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9% 상승한 91억 달러(10조7000억 원)를 기록한 것으로 소개했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기업 순이익과 같은 재정적 요인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브랜드 가치뿐만 아니라 경쟁사 대비 브랜드 성과에 의한 효율성 등을 함께 평가하여 브랜드의 영향력을 측정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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