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인천국제공항공사 협약
   
▲ 인천공항 전통문화 미디어 설치 공간 [자료=문화재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우리나라의 관문인 인천공항 입국장 일부 구간에서 연말부터 한국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영상이 상영된다.

문화재청은 3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이 같은 내용의 '인천공항 전통문화 미디어 설치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전통문화 미디어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동·서 '앤틀러'에 설치하는데, 앤틀러는 1터미널 도면에서 더듬이처럼 길쭉하게 솟은 곳이다.

상영되는 미디어 영상은 한국 문화유산을 주제로 디자인과 음악을 조합해 선보이며 제작은 한국문화재재단이 맡는다.

문화재청은 올해 추진하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과 연계해, 공항에서부터 전통문화 미디어를 통해 우리 문화재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