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EU 탈퇴협정, 31일 23시부 발효
   
▲ ‘브렉시트 대비 영국 진출기업 간담회’에서 인삿말하는 조학희 한국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사진=한국무역협회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31일 오후 11시를 기해 발효되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협정이 우리 무역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영국 수출기업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학희 무협 국제사업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영국은 EU 국가들 중 두 번째로 큰 우리의 교역대상국"이라며 "브렉시트에 따른 우리 무역업계의 우려를 감안해 현지의 협상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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