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국립공원관리공단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자연보호와 생태계 살리기에 나선다.

최병오 회장은 지난 달 26일 서울 역삼동 패션그룹형지 본사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박보환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오른쪽)이 지난달 말 박보환 이사장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형지 제공

최 회장은 2015년 11월까지 약 1년여간 국립공원관리공단의 각종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자사 브랜드 노스케이프, 와일드로즈를 통해 자연보호 캠페인 공동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병오 회장은 “우리 브랜드를 성원해 주시는 고객은 물론 아웃도어를 사랑하는 국민들을 위해 국립공원의 자연보호 및 시설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요즘 산을 찾는 5060 세대 여성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이기에 여성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기업으로 사명을 다 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