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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이 지난달 31일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동 소재 용유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대한항공 |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이 지난달 31일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동 소재 용유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올해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졸업식에서는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란 모범 졸업생 3명에게 장학금과 함께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인천 용유초등학교 학생들과 인연을 맺어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인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운영해와 지역사회 나눔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 날 졸업식 행사에 참석한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은 "용유초등학교 졸업생을 위해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초등학생 대상으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개최 △본사 항공 견학 프로그램 운영 △중국 향촌지역 학교 내 '꿈의 도서실' 기증 △베트남 소외지역 아동 대상 통학 지원용 '희망 자전거' 기증 등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에 의해 꾸준히 실천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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