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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헬로비전 모델들이 5G 알뜰폰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 |
LG헬로비전의 알뜰폰 '헬로모바일'은 5G 요금제 및 단말기를 출시하고 오프라인 매장과 다이렉트몰을 통해 상품 판매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합리적 가격의 라인업을 시작으로 향후 차별화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장, 5G시대 고객 가치와 접근성을 새롭게 혁신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첫 선을 보인 5G 서비스는 요금 4종(단말형 2종·유심형 2종), 단말 1종(LG V50S ThinQ)으로 구성됐다. 3만원대(월 3만9600원) 5G 유심 요금제를 비롯해 이통사 대비 가격을 낮추거나 혜택을 늘리는 등 5G 유저들의 가심비 니즈를 충족한 라인업이 특징이다.
특히, 통신비 절감의 확실한 대안인 ‘자급제폰+유심’ 수요에 초점을 맞춰 LG유플러스망 유심요금제 2종을 마련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음성∙문자는 물론 데이터까지 속도제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먼저, 5G 서비스에 부담 없이 입문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5G 라이트 유심 9GB(월 3만9600원)’를 선보였다. 이통사 대비 28% 저렴한 기본료에 9GB 데이터를 제공,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1Mbps 속도로 추가 요금 걱정 없이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제휴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 이용 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 추가 할인이 적용돼 월 1만9600원까지 통신비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5G 스페셜 유심 180GB(월 6만6000원)’은 5G 실감형 콘텐츠를 선호하는 데이터 헤비 유저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이통사 대비 30GB 늘어난 180GB(속도제어 무제한)의 대용량 데이터를 월 9000원 저렴한 기본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VR∙클라우드 게임∙고화질 영상 등을 즐기기에 충분한 용량이다.
아울러, 프리미엄 5G 스마트폰 수요를 반영해 ‘LG V50S ThinQ’도 함께 출시했다. 두 개 화면에 서로 다른 앱을 구동하는 ‘듀얼 스크린’이 핵심 기능이며, 여러 업무를 처리하는 직장인이나 게임을 즐기는 2030세대에게 사랑 받는 단말이다. 헬로모바일에서는 이통사 대비 동등 수준이거나 혜택을 늘린 단말요금제 2종(5G 라이트 9GB∙5G 스페셜 180GB) 중,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5G 서비스 출시는 ‘미디어로그’, ‘큰사람’, ‘스마텔’ 등 8개 U+MVNO 파트너스 참여사들과 발맞춰 진행됐다.
우영상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사업그룹 그룹장은 “5G 가격 부담을 호소하던 기존 고객들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에 초점을 맞춰, 5G가 보다 보편적인 서비스로 정착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앞으로 5G시대 통신비 인하 첨병 역할을 이어가는 한편, 5G 서비스 다양성에 기여하는 참신한 시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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