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 평균 3382만원
2020-02-06 09:13:16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올해 기업들의 대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은 평균 3382만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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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올해 신입사원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 831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예상 초임 연봉을 조사한 결과 평균 3382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49만원 올랐다고 밝혔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3958만원 △중견기업 3356만원 △중소기업 2834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올해 대기업 신입사원 연봉은 지난해보다 10.7%(382만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대기업은 전체 평균보다 576만원(17.0%), 중소기업보다는 1124만원(39.7%) 높았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는 지난해 829만원보다 더 커졌다.
반면, 중소기업은 전년보다 87만원(3.2%) 증가에 그쳤고 중견기업은 21만원(-0.6%) 줄었다.
한편, 올해 신입사원 평균 연봉을 세후 기준인 실수령액으로 보면 대기업은 월 289만원, 중견기업 월 249만원, 중소기업 월 212만원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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