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국과 호주 간 통화스와프 규모가 기존보다 20% 확대된다. 

한국은행은 6일 한국은행과 호주중앙은행이 원/호주달러 통화스와프 계약을 20% 확대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7년 2월 8일 체결된 통화스와프 계약은 2023년 2월 5일까지로 연장되며, 양자간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통화스와프 규모는 100억호주달러/9조원에서 120억호주달러/9조6000억원으로 확대된다.

한은은 “이번 양국간 통화스와프는 양국간 무역 활성화 및 금융안정을 제고할 목적으로 체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