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양일 간 객실 승무원 대상 바리스타 교육
교육 이수 승무원, 기내 드립 커피 서비스 시행
   
▲ 폴 바셋으로부터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진에어 객실 승무원들이 실습하는 모습./사진=진에어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7일 진에어가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폴 바셋과 함께 객실 승무원을 위한 커피 클래스를 지난 5일부터 양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폴 바셋의 전문 바리스타 지도하에 사내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된 총 12명의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이 참여했다. 객실 승무원들은 폴 바셋 바리스타 파우치, 케맥스 등 각종 기구를 이용한 △커피 추출법 △커피 및 로스팅 이론 △핸드드립 실습 △산지별 커피 향미 평가 등 수준 높은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 폴 바셋으로부터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진에어 객실 승무원들이 실습하는 모습./사진=진에어


교육을 이수한 승무원들은 '바리스타 지니'로서 이벤트 항공편 탑승객 대상으로 커피 퀴즈 등 기내 이벤트를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바리스타 지니가 직접 제조한 '진에어X폴 바셋 콜라보레이션 핸드드립 커피 유료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진에어는 "이번 교육은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담당하는 객실승무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자기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고객에게는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에어는 마술쇼·네일아트·캐리커처·기내 콘서트 등 탑승객에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선보이는 '딜라이트 지니(Delight JINI)'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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