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골찬스 못살린 것과 허정무감독의 용병술 개탄
한국대표팀이 우루과이에 1-2로 석패하고 8강진출이 좌절되었다.

전반전 초반 쉽게선취점을 내준 한국은 후반조직력이 살아나면서 이청용의 해딩슛으로 동점을 이루었으나우루과이의 1등공신 수아레스가 결승골을 터트리는 활약앞에무릅을 꿇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경기가 끝난후에도 이번 대회의 패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에 올라온연예스포츠전문신문 OSEN의 '한국 8강행 좌절, 우루과이에 1-2 석패' (http://sports.media.daum.net/cup2010/news/breaking/view.htmlcateid=1004&newsid=20100627005003907&p=poctan)기사에는 27일 오전 2시20분현재 5700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패배에 대한 분석과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우선 박주영, 이동국 선수가 제역할을 못한 것으로 의견을 쓰고 있다.

치토스님은 '오늘의 워스트 플레이어 = 박주영'라는 댓글에서 "박주영은 차라리 오늘 없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날려먹은 찬스, 어이없이 뺐기는 공들, 패스미스들 "이라며 박주영의 활약에 아쉬워했으며 추천136개 및120여개의 답글을 이끌어 냈다.

그러나아님은 "박주영과 이동국은...스트라이커의 자격이 없다."며 "한국미래 축구 발번을 위해 이동국은 은퇴하겠지만.. 박주영을 다시 주전으로 내세우면 안된다"라고 골결정력이 부족한 두 선수에 대한 단호한 발언을 하였다.

maranata sk님은 '히딩크가 버린 이동국 박주영.... '에서 "히딩크가 버린 이유가 있는 거다.. 이유없이 버렸겟나 "라고 이동국, 박주영의 부진을 비판했다.

김경채님은 "이동국 슛..정말 기대이하다.."라며 완벽한 찬스를 놓친 것을 비난하였다.



연예스포츠전문신문인 OSEN이 보도한 '한국 8강행 좌절, 우루과이에 1-2 석패'기사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8강좌절에 대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연예스포츠전문신문인 OSEN이 보도한 '한국 8강행 좌절, 우루과이에 1-2 석패'기사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8강좌절에 대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허정무감독의 용병술에 대한 실망감도 많이 올라오고 있으며 히딩크의 탁월한 용인술을 그리워하는 글도 다수 보였다.

고래요님은 "히딩크는 살아있다."며 "박지성, 이영표, 차두리,,, 빼면 오늘은 아무도 없었다.. "라고 간접적으로 허정무감독을 비판했다.

지구별여행자님은 '히딩크 엇다면'이라는 댓글에서 "이건 분명한 허정무의 안일한 선수 운영때문에 진겁니다. 전반 끝난 상황에서 무조건 박주영을 빼고 안정환을 투입할 상황인데........"라고 허감독의 용병술이 4강신화의 히딩크와 대조적이었음을 지적하였다.


도릿골님은 "허정무~~~당신은 감독하면 절대 안돼~~~축구협 운영에 들어오면 더 안돼~~
당신은 인간이 아니다~~~전술 전략 다 실패했어 "라고 허정무 감독의 선수기용을 노골적으로 비난하였다.


이에 반해 박지성과 이영표에 대한 칭찬릴레이는 이어지고 있다.



kay님은 "오늘 최고 수훈선수는 딱 2명이다"라고 관전평을 적고 "박지성 & 이영표 이 두선수 플레이에 축구보는 내내 경탄을 금치 못했다"라고 패배에도 빛나는 두선수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소나무님은 '박지성이 불쌍핟'이라며 "박지성만 봐서는 4강도 갈수 있었는데 ㅂ ㅅ 감독에 이동국 같은놈 때문에"라고 박지성선수의 선전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