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시카고·휴스턴·뉴욕 뉴어크·샌프란시스코·LA·워싱턴 덜레스 등 전 미국 허브공항 해당 서비스 선보여

유나이티드항공은 글로벌 서비스 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통해 연결편 탑승을 지원하는 에스코트 서비스를 덴버 국제 공항에서 선보였다. 이로써 유나이티드의 모든 허브공항인 덴버, 시카고, 휴스턴, 뉴욕 뉴어크, 샌프란시스코, LA, 워싱턴 덜레스에서 해당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 사진=유나이티드항공

본 서비스는 유나이티드항공의 최상위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제공되는 서비스로, 덴버 국제공항을 통해 환승하는 일부 글로벌 서비스 등급 고객 및 유나이티드 글로벌 퍼스트 고객들은 유나이티드 직원들의 에스코트를 받아 대기하고 있던 메르세데스 벤츠의 친환경 클린 디젤 모델인 GL350 블루텍 SUV 차량으로 연결편 항공기까지 이동하는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해당 활주로 에스코트 서비스와 함께, 유나이티드항공은 파트너사인 메르세데스 벤츠 USA와 벤츠 차량을 새로 구매하거나 임대하는 유나이티드 마일리지플러스 프리미어 고객들에게 스페셜 프로모션 패키지 및 보너스 마일을 제공하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글로벌 서비스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서비스 리셉션 로비를 올해 초 뉴욕 허브 뉴어크 국제 공항에 오픈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6월에는 새롭게 단장한 유나이티드 클럽 공항 라운지와 유나이티드 글로벌 퍼스트 라운지를 런던 히드로 국제 공항의 새로운 터미널 2 퀸즈 터미널에 공개한 바 있다.

지미 사마지스 유나이티드항공 고객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유나이티드는 고객들을 위해 항공권 예약 시점부터 수하물을 찾을 때까지 여행 전반에 걸쳐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미국 내 모든 허브 네트워크로 해당 에스코트 서비스 프로그램이 확대 실시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