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은성수 금융위원장./사진=금융위


은 위원장은 10일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 간담회에 앞서 금융당국의 최근 금융정책과 관련한 주요현안과 국내 금융중심지 추진 여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금융중심지지원센터장(금감원 수석부원장)을 비롯한 17개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그동안 제기된 외국계 금융회사의 주요 건의사항과 관심사에 대한 처리상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은 위원장은 “혁신을 거듭하는 한국 금융시장에서 외국계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 할 것 있을 것”이라며 “특히 핀테크 스타트업과의 협업과 기업 중심 자금전환을 통한 자산운용시장 활성화, 연기금의 지속적 성장은 중요한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