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2200선 바로 위까지 내려왔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88포인트(-0.49%) 내린 2201.07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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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6.32포인트(-1.19%) 내린 2185.63에서 출발해 점차 낙폭을 줄여나갔지만 상승 반전에는 실패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3039억원, 164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특히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지수 하락에 일조했다. 개인은 435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16%), SK하이닉스(-0.50%), NAVER(-0.81%), 현대차(-0.76%), 현대모비스(-1.08%) 등이 내리고 삼성바이오로직스(2.12%), LG화학(0.13%), 셀트리온(0.87%), 삼성SDI(1.42%), 삼성물산(0.87%)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은행(-2.30%), 증권(-1.20%), 금융업(-1.18%) 등이 약세였고 의약품(1.15%), 화학(0.55%) 등은 올랐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44포인트(0.51%) 오른 676.07로 거래를 마쳤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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