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보호에 최적화된 필름 연구개발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레이노코리아는 11일 환경소셜벤처 클린씨와 탄소배출 저감 및 대기오염개선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는 에너지보호필름 EPF 연구개발 및 인식 개선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레이노코리아는 열차단 필름의 오랜 사업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전문 소셜벤처 클린씨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기존필름보다 향상된 기능의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 레이노코리아는 11일 환경소셜벤처 클린씨와 탄소배출 저감 및 대기오염개선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는 에너지보호필름 EPF 연구개발 및 인식 개선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레이노코리아


특히 이번에 개발한 에너지보호필름은 기존에 에너지보호 용도로 사용되는 유리창에 부착하는 뽁뽁이보다 최대 10배이상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능성과 미관상의 약점을 극복해 전문적인 에너지보호필름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보호필름은 건물 실내에 냉난방시스템에 의해서 생산된 적정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창문 등에 손실되는 냉기 온기를 최대한 차단하여 냉난방비를 최대 28.4%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유리창의 강도를 최대 20배 이상 높여서 유리파손을 예방하고 태풍 지진 등으로 발생하는 유리파손으로 인한 유리파편 비산을 방지하는 2차 피해 보호기능과 필름 부착에 따른 파장 변화로 유리창에 붙는 해충을 방지할 수 있는 해충방지기능까지 갖췄다. 

일본의 경우, 원전사고 이후 에너지부족을 막고 잦은 지진으로부터 유리파손을 보호하기 위해 에너지보호필름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레이노코리아의 신현일 지사장은 "수자원공사 물절약 스타트업으로도 선정된 클린씨와 공동개발한 신제품은 정부 에너지3대정책인 에너지생산(태양광), 에너지보호, 에너지공유(태양열발전소) 중 에너지보호에 최적화 된 필름을 만들어보자고 기획에서 시작됐다"며 "클린씨를 통해 선보일 에너지보호필름(EPF)은 국내 건축용 기능성필름의 표준으로 거듭나, 새로운 시장개척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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