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SK텔레콤 모델이 갤럭시Z 플립을 소개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
이동통신사들이 삼성전자의 두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를 14일 정식 출시했다.
'갤럭시Z 플립'은 접었을 때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가 강점이며, 삼성 '울트라 씬 글래스'를 적용한 6.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국내 출고가는 165만원이다. 이통사들의 공시지원금이나 선택약정을 활용하면 100만원대 초중반에 구입이 가능하다. 첫 일주일 물량은 2만대 정도로 예상되며, 이는 전작인 갤럭시 폴드에 비해 10배 많은 수준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Z 플립 공시지원금을 T플랜(LTE요금제) 기준으로 세이브 6만5000원, 안심2.5G 8만9000원, 안심4G 10만9000원, 에센스 13만5000원, 스페셜 15만8000원, 맥스 21만원으로 정했다.
또 온라인샵 T월드 다이렉트에서 갤럭시 Z 플립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갤럭시Z 플립 전용 아라리 케이스 2종을 증정한다. 오는 27일까지 구매한 고객 가운데 422명을 추첨해 삼성 더 세리프 TV(2명), 삼성 제트 청소기(20명), 신세계 상품권 3만원(400명)을 제공한다.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오늘도착’ 서비스를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갤럭시Z 플립을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다. 전문 상담사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 개통부터 데이터 이전까지 마무리해 준다.
|
|
|
▲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고객들이 갤럭시Z 플립을 사용하고 있다./사진=KT |
KT는 갤럭시Z 플립에 최대 15만3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Y주니어 4만5000원, LTE베이직 7만원, ON톡 10만1000원, ON비디오 14만원, ON프리미엄 15만3000원 등이다.
KT는 2월 한 달간 갤럭시Z 플립을 개통한 고객 전원에게는 사은품으로 FIND KAPOOR 스페셜 클러치 세트가 제공된다. 삼성 멤버스앱에서 신청하면 사은품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샵에서는 KT 멤버십 포인트, 제휴 포인트, KT샵 모바일 상품권, 문화상품권을 활용해 더욱 저렴하게 갤럭시 Z Flip을 구매할 수 있다.
KT샵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KT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프리미엄 고객 케어 서비스 ‘여기오지’를 제공한다. 고객은 여기오지를 통해 중고폰 보상, 빠른 배송&개통, 데이터 백업, 필름 부착, KT 상품 컨설팅, IT 기기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디어펜=김영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