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교육취약계층의 검정고시 학력취득을 지원하는 '지식'(GSEEK) 사이버검정고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용과 시.공간적 제약을 배움의 뜻을 이루지 못한 경기도내 고졸 미만 교육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전 과목의 교재와 온라인강의, 오프라인 교육활동 등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지난달부터 31개 시.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하나센터 등을 통해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취득 희망 도민들을 추천받았고, 4월 중 추가모집할 예정이다.

사업 예산은 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인 지식을 이용하는 회원들의 '배움기부제' 모금액으로 운영되는데, 배움기부제는 도민 누구나 지식의 온라인 과정을 수료하면 1과정 당 일정액이 기부되는 학습기부제도로, 쌓인 적립금은 전액 검정고시 교재 및 오프라인 교육활동 지원비로 쓰인다.

지식은 자격증, 외국어, IT, 취미생활, 부모교육 등 1200여개 온라인 과정을 운영중이며, 경기도민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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