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유선 인프라 기반 안정적 콘텐츠 서비스 환경 제공
동등결합 통한 20% 추가 할인 등 통신사 대비 최대 36% 저렴
   
▲ LG헬로비전이 기가 커버리지를 확대하며 기가인터넷 확산에 본격 나섰다/사진=LG헬로비전
[미디어펜=김견희 기자]LG헬로비전은 LGU+와 협력으로 케이블 기가 커버리지를 99%까지 확대하며 기가인터넷 확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서비스 권역 내 기가 커버리지를 99%까지 끌어올렸다. 케이블 특성상 케이블 광·동축케이블 복합망 인터넷(HFC)에 주력했던 LG헬로비전은 기존 30%대였던 기가 인프라를 크게 개선했다.

LG헬로비전의 기가인터넷 상품은 통신사 대비 최대 36% 저렴한 것이 강점이다. 기가인터넷과 UHD 방송을 결합한 주력 상품의 3년 약정가는 2만원대로, 동일 품질의 통신사 상품과 비교해 1만원 이상 저렴하다. 무약정 인터넷 단품 역시 통신사 대비 저렴하다.

또한 통신사의 휴대폰을 사용 중인 경우, 동등결합을 통해 인터넷 요금의 20%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동등결합은 통신 3사(LGU+·SKT·KT)의 휴대폰과 LG헬로비전의 인터넷을 결합하면, 휴대폰과 인터넷 요금을 각각 할인 해주는 제도다. 통신 3사는 자사 유·무선결합과 동일한 할인을 제공하고, LG헬로비전은 추가로 20%를 할인해준다.

장상규 LG헬로비전 홈사업그룹 상무는 "LGU+와의 협력으로 기가인터넷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기가인터넷을 케이블 재도약의 핵심 축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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