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전북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본점 구내식당 휴무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 전북은행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 실시한다/사진=전북은행


이번 휴무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보류된 가운데 이로 인한 음식점 등 골목상권의 손님이 급감하고 있는 것에 따른 조치로 매주 금요일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구내식당은 매일 400~450여명의 직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지역 경기 침체와 맞물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지역 상권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깊은 공감을 통해 우리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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