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14일 귀국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이 14일 오후 5시20분 귀국한다고 10일 밝혔다.

   
▲ 7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3차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LA 다저스)이 6회말을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며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시스

류현진의 귀국은 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1승3패로 밀려 탈락하면서 예정됐던 일정보다 앞당겨졌다.

류현진은 올 시즌 왼 어깨와 오른 엉덩이 근육 염좌 등으로 공백에도 불구하고 14승7패 평균자책점 3.38의 준수한 성적을 거둬 지난해(14승8패 평균자책점 3.00)와 비슷한 성적을 기록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7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