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남규리가 '슈가맨3'에서 씨야 완전체로 10년만에 무대에 오른 감격적인 소감을 전했다.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슈가맨3' 출연 당시 찍은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장문의 심경글을 올렸다. 남규리의 글에는 팬들의 사랑을 확인하고 씨야 멤버들과 다시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을 갖게 된 데 대한 감동과 감격이 가득했다.

   
▲ 사진=남규리 인스타그램


남규리는 "생각지도 못했던 '기적'같은 주말을 보냈어요. 제가 받은 이 감동을 어떻게 전할까요? 뭉클하고 감사하고 너무나 행복했어요"라고 '슈가맨3' 출연 소감부터 적었다.

이어 "모든게 저희와 함께 울고 웃고 공감하며 시간여행을 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이에요. 감사하다는 말로 표현하기에도 아쉬운 이 마음, 마음 속 깊이 꾹꾹 간직하고 꺼내어보고 추억하며 또 하루하루 잘 지낼게요"라고 아직도 여운이 남아 있는 방송 출연 당시 감동을 전했다.

또한 남규리는 '슈가맨3' 제작진과 진행자 유재석, 유희열, 함께 출연한 가수들에게 두루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보람이 연지는 두말 할 것도 없고 앞으로 못다한 사랑 더 사랑하며 살아갈께요~ 잠시나마 여러분들께도 행복했던 추억여행이 되셨길… 감사한 선물 저도 더 좋은 모습으로 또 보답할게요. 사랑해요♥"라고 진심을 표현했다.

남규리의 이 글을 본 팬들은 '슈가맨3' 방송 당시 감동을 다시 떠올리거나 씨야가 다시 활동하기를 바라며 응원하는 댓글을 많이 올리고 있다.

   
▲ 사진=남규리 인스타그램


[남규리 인스타그램 글]

안녕하세요 ^^ 남규리입니다~ 씨야의 언니 규리이기도 하구요. 생각지도 못했던 '기적'같은 주말을 보냈어요. 제가 받은 이 감동을 어떻게 전할까요? 뭉클하고 감사하고 너무나 행복했어요~ 

모든게 저희와 함께 울고 웃고 공감하며 시간여행을 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이에요~ 감사하다는 말로 표현하기에도 아쉬운 이 마음, 마음 속 깊이 꾹꾹 간직하고 꺼내어보고 추억하며 또 하루하루 잘 지낼게요.

우리 슈가맨 김학민 피디님 여진, 송민 작가언니들. 유재석선배님 유희열선배님 김이나 작사가님 헤이즈님 적재님 윤하랑 함께 출현하셨던 정인호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해주셨던 슈가맨 스탭분들..

오랜 시간 노력해주시고 좋은 프로로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더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음부자가 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보람이 연지는 두말 할 것도 없고 앞으로 못다한 사랑 더 사랑하며 살아갈께요~ 잠시나마 여러분들께도 행복했던 추억여행이 되셨길.. 감사한 선물 저도 더 좋은 모습으로 또 보답할게요. 사랑해요♥

P.S 코로나 조심하시고 , 마스크도 손씻기도 늘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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