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혁신포럼(회장 정연태)에서는 오는 15(수)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차 국가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국가혁신포럼’이라는 제목으로 각시도 위원장 및 중앙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법제처장인 이석연변호사가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주제 발표는 권력기관혁신에 대하여 동국 대학교 법대학장인 김상겸 교수가 현재 발생되고 있는 권력기관의 문제점 해결에 대한 내용을, 언론혁신에 대해서는 외국어대학교 김우룡 명예교수가 언론권력의 남용과 횡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국가혁신포럼은 앞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자행되고 있는 현실 상황이 한 국가의 형태로서 맞는 것인지 국민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 이를 실천하기 위해 20여만 명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포럼을 만들었다.
당시 설문 결과 국민 모두가 역사교육과 인성교육을 초중고에 의무화 하자는 교육혁신, 정치인들의 자격요건을 강하하자는 정치혁신, 신문방송 잡지 인터넷의 불법적인 선동과 폐단을 근본적으로 막자는 언론혁신, 검찰 법원 경찰 국정원 등 권력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규정을 강화하는 권력기관 혁신, 공권력확보와 간첩 및 이적죄에 대한 범위확대와 처벌규정을 강화하는 국방안보혁신 등이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
앞으로 국가혁신포럼은 특정 정치세력이 배제된 순수 국민 조직으로 출범,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제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범국민적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