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명보아트시네마서 절찬 상영 중
   
▲ 이용남·음정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북한인권영화 '장마'. 충무로 명보아트시네마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사진=작당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룬 독립영화 '장마'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7일 개봉한 영화 '장마'(감독 이용남·음정현)가 개봉 첫날 외국영화를 제외한 한국 다양성 영화(독립영화·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의미 있는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장마는 북한에서 북송(北送) 재일교포의 아들로 태어나 굶주림과 인권 탄압에 시달리다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으로 탈북한 시민사회운동가 이은택 정의로운 사람들 대표의 △탈북과정·탈북스토리 △좌충우돌 대한민국 정착기 △북한인권운동가 시민사회운동가로 변신까지의 삶과 애환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지난 27일 기준 네이버 관람객 평점 9.97로 현재 한국 다양성 영화 개봉작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자유의 소중함이 저절로 가슴속에 스며드는 영화"(네이버 fifa****), "조용하고 잔잔한 영상과 ASMR을 뺨치는 자연의 소리들이 지치고 바쁜 일상과 메말라가는 나날들 속에 감정 세포를 일깨워주는 힐링 영화"(네이버 rksk****), "스토리 하나로 눈물과 공감을 갖고 오는 영화"(네이버 yhk9****), "영화의 아름다운 풍경과 탈북자로서 주인공의 이야기가 잘 어울려 오랫동안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화"(네이버 fing****), "아름다운 영상과 간결한 자막이 자유라는 의미를 긴 여운으로 남깁니다"(네이버 tact****), "영화를 본 뒤에도 여운이 계속되는 최고의 영화!"(네이버 cher****) 등의 폭발적인 호평 세례를 쏟아냈다.

이에 따라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영화계 전망이다. 

한편 영화 '장마'는 충무로 명보아트시네마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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