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레드벨벳 웬디가 코로나 19 관련 1억원의 성금을 냈다. 자신이 중상을 당해 치료 중임에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웬디가 1억 원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웬디는 "저도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분과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저의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고 힘이 되길 간절히 기원하고 소망합니다"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웬디는 지난해 12월 '2019 SBS 가요대전' 사전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웬디는 오른쪽 광대뼈에 금이 가고 오른쪽 골반과 손목이 골절되는 등의 부상을 입고 치료 및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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