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마마!'가 초비상 사태를 맞았다. 한 제작 스태프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촬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OSEN은 '하이바이,마마!' 현장 스태프 A씨가 최근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나타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며, 이로 인해 이날 촬영은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하이바이,마마!' 측은 현재 사실 확인 중이다. 만약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제작진과 출연 배우의 감염도 우려돼 드라마 제작에 심각한 차질이 불가피해진다.

   
▲ 사진=tvN '하이바이,마마!' 포스터


한편 김태희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 '하이바이,마마!'는 전날(2월 29일) 방송된 3회 시청률이 전 주에 비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회 시청률은 5.4%(이하 전국기준)로 1회 5.9%, 2회 6.1%에 못미쳤다.

극 중 차유리(김태희)가 환생해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다시 만나는 등 극적인 전개가 펼쳐졌음에도 시청률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뒷걸음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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