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DGB금융그룹은 3일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사무실에 코로나19 긴급 물품 구입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사진=DGB금융그룹


지난주 성금을 모아 전달한 DGB대구은행 직원들을 제외한 DGB금융그룹 계열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모금해 조성된 성금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 등 코로나19 관계자 지원 물품 지원비로 쓰인다. 

이번 성금 모음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됐다. 특히 하이투자증권은 전체 임직원의 85% 이상이 참여하는 등 대구·경북 지역의 어려움에 대해 그룹 임직원들이 함께 대처해나가자는 의지를 보였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의 의지를 모아 전달한 성금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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