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3월 중순으로 예정했던 UAE, 이집트, 터키 등 3개국 순방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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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청와대 |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당초 순방 대상국들과 협의하고 구체 일정을 준비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우려 속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진력하고자 순방 일정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4일 전했다.
강 대변인은 “관련국 정상들은 이번 3개국 순방이 성사되지 못한 데 대해 양해해 주었고, 문 대통령은 금명간 각국 정상들과 통화를 갖고, 양국 현안은 물론 코로나 대응에 있어 국제 공조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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