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컬 고성능 스포츠카 출전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이달 6일 개막하는 '2020 레디컬 오스트레일리아 컵'에 독점으로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8 시즌부터 '레디컬 오스트레일리아 컵'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오고 있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이달 6일 개막하는 '2020 레디컬 오스트레일리아 컵'에 독점으로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들은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인 '벤투스 F200(Ventus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7(Ventus Z217)'을 장착한다. 

올해 12번째 시즌을 맞는 '2020 레디컬 오스트레일리아 컵'은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6개월여 간 총 6라운드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최종 라운드는 9월 '샌다운 레이스 웨이(Sandown Raceway)'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후원 팀들에 전략 회의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를 특별 제작하는 등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레디컬(Radical)의 차량들이 스피드 경쟁을 펼치는 '레디컬 컵'은 영국에서 시작되어 북미와 중동, 호주, 아시아, 한국 등 세계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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