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증권결제대금은 하루 평균 21조6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1% 감소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 규모는 하루 평균 4400억원 수준으로 직전 분기 대비 0.2% 증가했지만, 증권결제대금 총액의 87.5%를 차지한 장외 채권기관결제의 결제대금(18조9000억원)이 상대적으로 소폭 감소(-2.1%)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