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르게 성장하는 식기세척기 시장 본격 공략
   
▲ 쿠쿠가 6인용(좌), 12인용(우) 식기세척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가사 노동 부담을 덜어주는 필수 주방가전으로 식기세척기가 급부상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중대형 식기세척기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6인용(CDW-A0611TS)과 12인용(CDW-A1210UBS)이다. 

6인용 식기세척기는 3~4명으로 구성된 가정에서 사용하기 최적화된 용량으로, 별도의 빌트인 설치없이 주방 조리대 상단에 올려놓는 카운터탑 방식을 적용해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타사 대비 약 2배 더 긴 43cm 사이즈의 특대형 세척 노즐을 탑재, 특대형 사이즈의 세척 날개로부터 강한 물살이 회전하며 분사되어 사각지대 없는 강력한 세척력을 자랑한다.

12인용은 상·중·하단의 세척 노즐과 내부 소용돌이를 만들어내는 보택스(VORTEX) 노즐 세척으로 강력한 물살을 사각지대 없이 구석구석 전달하며 빈틈없는 세척 결과를 자랑한다. 

회오리 형태의 물줄기로 굴곡진 식기에 붙어 있거나 식기 겉면에 눌어붙은 음식물을 안과 밖으로 말끔하게 세척한다. 또한 고온수 살균 세척으로 닦기 힘든 각종 기름때를 깨끗하게 씻어내고 위생적으로 살균할 수 있다.

쿠쿠는 지난해 선보였던 3인용 미니 식기세척기 '마시멜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제품 라인업을 확장을 결정했다. 식기세척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프리미엄 생활가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쿠쿠 관계자는 "이번 대형 식기세척기 출시로 소형부터 대형 제품까지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장, 더욱 강화된 기술과 제품력으로 올해 식기세척기 시장을 선점하는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특히 대용량 12인 식기세척기는 빌트인 설치가 가능해 앞으로 건설사와 협력한 B2B 사업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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