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세에 밀려 장중 1970선마저 붕괴됐다.

9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0.82포인트(-3.47%) 급락한 1969.4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981.02에서 하락 출발해 외인‧관의 매도세로 낙폭을 확대하더니 결국 1970선까지 붕괴된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내림세다. 현재 시총 순위 10위권 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의 경우 4% 넘는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도 급락세다.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6.98포인트(-2.64%) 급락한 625.74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