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지난 6일 마감함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제안서 접수 결과, 총 49개 운용사가 신청해 2.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 사진=산업은행


리그별로는 중견 3개사(1.5대1), 스케일업 성장(대형VC) 4개사(2.0대1), 스케일업 성장(일반) 15개사(3.0대1), 스케일업 혁신 16개사(2.7대1), 루키 11개사(2.8대1)가 각각 신청했다. 산업은행은 심사과정을 거쳐 다음달 말 최대 19개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2조5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는 창업 초기를 지난 성장단계의 혁신 벤처·중소·중견기업과 4차 산업혁명 분야에 중점 투자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8~2019년 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은 5조7000억원이 결성돼 조성목표치인 4조8000억원 보다 약 19%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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