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이자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48)이 둘째 딸을 얻었다.

박진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여러 문제들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SNS에 글 하나 쓰는 게 정말 조심스럽지만 이 소식은 알려야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제가 조금 전 예쁜 딸 아이를 맞이해서 이제 연년생 두 딸의 아빠가 되었다"고 둘째 득녀 소식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이어 박진영은 "어려워져가는 세상에 이 아이들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잘 가르치겠다"며 "이렇게 모두들 힘드신 상황에서 저만 좋은 소식을 알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다같이 힘을 합쳐 이 위기를 잘 넘겼으면 좋겠다"고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현실에 대한 걱정을 함께 했다.

지난 2013년 9세 연하 신부와 결혼한 박진영은 지난해 1월 25일 첫째 딸을 얻었고, 이번에 둘째 딸까지 품에 안아 두 딸의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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