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전북은행은 13일 본점 8층에서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 사진=전북은행

 
이번 캠페인은 꽃 소비를 촉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것이다. 소규모 꽃 판매점에서 구입한 꽃을 지인 등 2명에게 선물하고 SNS에 인증사진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임 행장은 김용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의 지명을 받아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재영 전주지방법원장을 지목하고 꽃바구니와 함께 릴레이 캠페인 참여 바통을 전했다.

또한 전북은행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활성화를 위해 ‘직원 생일 꽃다발 증정’을 통해 꽃 소비 촉진 운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임용택 은행장은 “릴레이를 통해 이어가는 작은 정성들이 모여 화훼농가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향토은행으로서 지역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금융으로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달 전주시화훼농가연합회로부터 장미, 프리지아, 국화 등 300여단의 꽃을 구매해 ‘꽃 사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구매한 꽃은 사무실 환경개선에 활용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