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이태원 클라쓰'의 OST에 참여하며 드라마 주연배우 박서준을 지원사격했다. 이에 박서준은 뷔의 OST 공개에 맞춰 노래 홍보를 하며 화답했다. 둘의 절친 케미가 부러움을 안긴다.

박서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공개될 V 'Sweet Night' 정말 감미롭습니다. '이태원 클라쓰'에 녹아든 그의 목소리도 방송으로 확인해 주세요"라는 글을 적었다.

뷔는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12번째 OST 주자로 참여해 'Sweet Night'(스위트 나이트)'를 불렀고,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Sweet Night'는 뷔가 직접 프로듀싱하고 가창에도 참여해 화제가 된 곡이다.

   
▲ 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뷔의 이번 '이태원 클라쓰' OST 참여는 극 중 주인공 박새로이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박서준과의 우정으로 성사됐다. 뷔와 박서준은 지난 2016년 KBS2 드라마 '화랑'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친분을 쌓았고, 이후 두 사람과 배우 최우식과 박형식, 가수 픽보이가 함께하는 사모임 '우가 패밀리(우가팸)'로 남다른 우정을 과시해왔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오늘(13일) 밤 10시 50분 1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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