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제조, 유통 분야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한 '유어브랜드', 롯데백화점 엘롯데 단독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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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이 인플루언서 화장품 '유어브랜드'를 온라인 통합 커머스인 '엘롯데'를 통해 단독 론칭한다./사진=롯데쇼핑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밀레니엄 세대에게 핫 한 트렌드 중 하나인 인플루언서 화장품 '유어브랜드'를 온라인 통합 커머스인 '엘롯데'를 통해 단독 론칭한다고 15일 전했다.
'유어브랜드'는 업계 전문가들과 셀럽들이 직접 디렉션한 뷰티 플랫폼이다. 마케팅 플랫폼 운영사인 '아이엠피랩'과 화장품 개발 및 브랜딩 전문 '인핸스비', 유명 화장품 제조 생산 회사인 '코스맥스'와 손을 잡고 1년여의 준비 끝에 탄생했다. 유통은 롯데백화점이 전담한다.
유어브랜드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각 셀럽들이 그 동안 수많은 화장품을 사용해보고 리뷰하고 후기를 올리며 느꼈던, 가장 아쉬워했던 부분들을 자신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하고 새롭게 보완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은 새로운 기능의 화장품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코스맥스가 생산/제조를 맡은 유어브랜드는 롯데백화점 엘롯데에 최초로 런칭하며, 향후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선 보일 예정이다.
유어브랜드에서 먼저 선보이는 인플루언서는 소유, 린지, 여니엘이다. 패션모델 소유의 브랜드 '캣티시'는 고양이 같은 눈매를 연출해주는 아이라이너, 글리터라이너를 출시한다.
뷰티 크리에이터 린지는 '힙'하다는 표현의 Hip과 자신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합성하여 '히파지지'라는 메이크업 브랜드를 런칭, 뉴트로 스타일의 메트립스틱 (5가지 색상)을 선보인다.
뷰티·주얼리 디자이너 여니엘은 피부의 날개 라는 뜻의 프랑스어 '엘드라뽀('라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로, 샤벳크림 제형의 수분폭탄크림과 톤업 크림을 런칭한다.
롯데백화점과 유어브랜드는 3월 13일 '엘롯데'를 시작으로 4월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온앤더뷰티 및 본점 영플라자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4월에는 새로운 뷰티 인플루언서 '벨그림'과 '지니브로', '민트팩토리' 등 추가 런칭 예정이다.
'유어브랜드'는 매월 새로운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선보이게 되는데 향후에는 뷰티 인플루언서와 패션 크리에이터, 스포츠스타(야구선수, LPGA 프로골퍼 등), 패션모델 등 주목받는 셀럽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올해 20여개의 셀럽 브랜드를 런칭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정윤성 본부장은 "유어브랜드는 SNS에서 인기있는 셀럽들의 개성 있는 브랜드 컨셉과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새로운 화장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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