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개관 최상 18층 총 1252가구
   
▲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조감도/사진=한양건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한양건설은 13일 분양을 시작한 전남 순천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사이버 견본주택의 개관 3일만에 누적 방문자 수 약 4만 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개관일 하루 동안 방문자 수는 약 2만명을 달성했으며 홈페이지와 더불어 전화 문의도 하루 평균 1000건을 웃돌았다.

한양건설은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13일 단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3D VR, 입지 및 타입별 세대 소개 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공해 방문관람과 차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이버 견본주택은 단지부터 각 세대 내부까지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된다. 아이소매트릭과 평면도, 3D VR영상을 교차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손쉽게 세대 내 동선과 공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지 주변의 교통과 환경, 교육 등 입지 소개 영상, 전시된 단지 모형과 위치도, 커뮤니티 시설, 타입별 세대 유니트 등을 직접 돌아보면서 설명해주는 영상 컨텐츠도 사이버 견본주택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단지는 전남 순천시 용당동 175번지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순천 최대규모 숲세권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79~110㎡, 총 125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79㎡ 163가구 △84㎡ 848가구 △98㎡ 133가구 △110㎡ 108가구다.

지상에 차가 없는 전 세대 100% 지하 주차로 설계되며 국공립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휘트니스(GX 포함), 골프연습장과 탁구장을 비롯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 카페시설을 갖춘 작은도서관과 생태연못, 바닥분수 등 다양한 커뮤니티·조경시설도 마련된다.

전체 가구에는 현관 중문과 3구 하이브리드 쿡탑, 고급감을 더한 엔지니어드스톤 상판 마감재가 기본제공 품목으로 들어간다.

분양관계자는 “실제 견본주택을 방문 했을때 보지 못했던 곳까지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3D VR을 통해 세대 내부 전경은 물론 각 마감재의 재질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23일 특별공급, 24일 1순위 청약, 31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계약일은 내달 13일에서 1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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