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장유병원 이어 갑을의료재단 내 2번째
   
▲ 갑을녹산병원 의료진./사진=KBI그룹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17일 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 갑을녹산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난 13일 지정돼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의 병원 내 감염을 막고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내원환자를 병원 진입 전에 호흡기 증상·발열·의심환자 해당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의 외래구역 동선과 진료 과정을 분리해 운영함으로써 모든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감염 예방 및 관리 활동을 하는 병원이다.

이는 보건복지부에서 심사·지정한다.

   
▲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갑을녹산병원./사진=KBI그룹


갑을녹산병원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내 병원 중 유일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번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며 코로나19 확진 검사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갑을녹산병원은 강서구민들이 감염에 대한 걱정없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갑을장유병원도 지난달 28일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갑을의료재단의 3개 병원 중 2곳이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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